플라사 보테로
📍 주소: Cl. 52 #52-43, La Candelaria, Medellín, La Candelaria, Medellín, Antioquia, 콜롬비아
메데진 중심부(엘 센트로)에 위치한 ‘플라사 보테로(보테로 광장)’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 페르난도 보테로가 기증한 23점의 거대한 청동 조각상이 늘어서 있는 메데진 관광의 하이라이트 야외 광장입니다. 풍만하고 정감 있는 ‘통통한’ 조각상들 앞은 항상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북적입니다.
여기서 여행객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광장을 돌아다니는 수많은 노점상과 좌판입니다. 진품 보테로 작품을 모방한 미니어처 복제 조각상, 자석, 열쇠고리 등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어 부담 없이 나눠줄 기념품을 찾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콜롬비아 특유의 다채로운 미산가(실 팔찌)와 솜브레로(모자)를 파는 사람들도 많으니, 말을 걸어 가격 흥정(스페인어로 조금 깎는 것이 현지 방식)을 즐기는 것도 묘미입니다. 품질 좋은 공식 굿즈를 원한다면 광장과 접해 있는 ‘안티오키아 박물관’ 내 선물 가게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여행객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으로 ‘치안 문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센트로 지구는 메데진 중에서도 특히 소매치기와 날치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은 채 걷거나, 고가 카메라를 무방비하게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은 위험합니다. 쇼핑에 너무 몰두하지 말고, 반드시 소지품은 몸 앞으로 안고 다니며, 방문은 분위기가 밝은 낮 시간대에만 할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Tour Comuna 13
📍 주소: 34cc Carrera 110, Cl 34CC #58 2 a, La Independencia, Medellín, San Javier, Medellín, Antioquia, 콜롬비아
‘코무나 13(Comuna 13)’은 과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빈민가로 불리던 어두운 역사를 가졌지만, 대규모 야외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젊은이들의 예술적 힘 덕분에 메데진 최고의 활기 넘치는 관광지로 극적인 재생을 이룬 지역입니다. 산비탈에 밀집한 벽돌집들과 벽면 가득 그려진 다채로운 그래피티는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는 숨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여행객들에게 이곳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스트리트 문화’ 색채가 강한 현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현지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그래픽 티셔츠, 네온 아트, 수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갤러리나 작은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솔직히 어디까지 올라가도 비슷한 상품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이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곳에서 쇼핑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놓치기 쉬운 심층적인 즐길 거리로는 개별적으로 걷는 것보다 무료 프리 투어(마지막에 팁을 주는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 출신 가이드에게 벽화에 담긴 평화를 향한 염원과 생생한 역사적 배경을 들으면, 단순한 ‘멋진 티셔츠’가 ‘의미 있는 특별한 기념품’으로 바뀔 것입니다. 길을 따라가면서 명물 레몬 망고 아이스크림 등을 맛보고, 열정 넘치는 힙합 댄스 공연을 눈에 담아보세요.
Colombian Souvenirs
📍 주소: Dentro de la ESTACION PARQUE BERRIO NORTE, La Candelaria, Medellín, La Candelaria, Medellín, Antioquia, 콜롬비아
‘Colombian Souvenirs’는 메데진 중심부의 주요 교통수단인 메트로(지하철) ‘파르케 베리오 역(Parque Berrío)’에 부설 또는 인접해 있는 접근성 좋은 기념품 전문점입니다. 앞서 언급한 플라사 보테로에서도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다운타운 관광 동선상 매우 들르기 쉽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시간이 제한적인 단기 여행객들에게는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시장이나 부티크를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콜롬비아의 대표적인 기념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매장 안과 주변 상점에서는 고품질 콜롬비아 커피 원두를 비롯해, 원주민들이 짜는 기하학적 무늬가 아름다운 ‘모칠라(와유백)’, 안데스 지방 특유의 판초, 그리고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국민 디저트 ‘아레키페(카라멜 페이스트)’ 등 실용적인 현지 아이템을 구할 수 있습니다.
쇼핑 시 주의할 점으로, 파르케 베리오 역 주변은 하루 종일 사람들이 붐비는 초밀집 지역입니다. 역 개찰구를 나서는 순간부터 노점상의 호객 소리와 거리 음악가들의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강렬한 현지 열기에 휩싸입니다. 상품을 고를 때는 주변 상황에서 눈을 떼지 않도록 주의하고, 구매 후 현금이나 지갑을 꺼낼 때는 매장 내 안전한 장소에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콜롬비아 기념품을 현명하게 사는 현지 팁
메데진에서 기념품을 구매할 때 여행객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실용적인 지식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먼저, 콜롬비아 기념품의 대표주자인 ‘와유백(Mochila Wayuu)’은 저렴한 것은 몇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촘촘한 짜임새나 디자인의 복잡성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길거리 노점에서는 관광객을 겨냥한 흥정가(높게 책정된 가격)가 많으므로, 여러 가게에서 시세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과거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얼굴이 프린트된 티셔츠나 굿즈를 파는 가게도 일부 눈에 띄지만, 이들을 구매하거나 착용하는 데에는 충분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메데진 현지 주민들 대다수에게 그의 시대는 비참한 폭력의 기억과 연결되어 있으며, 결코 영웅시되지 않습니다. 현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구매를 자제하거나, 적어도 공공장소에서 당당하게 착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결제의 기본은 콜롬비아 페소 현금입니다. 큰 쇼핑몰이나 제대로 된 매장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플라사 보테로의 노점이나 코무나 13의 작은 가판대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액권 지폐(10,000페소나 20,000페소 지폐)를 충분히 준비해두면 거스름돈 문제 등을 피하고 원활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