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관광 명소 ‘하와 마할’ 완전 가이드! 절경 촬영 팁과 역사

인도 관광 명소 ‘하와 마할’ 완전 가이드! 절경 촬영 팁과 역사 관광·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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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 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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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Hawa Mahal Rd, Badi Choupad, J.D.A. Market, Kanwar Nagar, Jaipur, Rajasthan 302002 인도

인도 라자스탄 주,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핑크색으로 물든 ‘핑크시티’ 자이푸르. 그 중심부에 우뚝 솟은 도시의 상징이 바로 ‘하와 마할(바람의 궁전)’입니다. 1799년 당시 마하라자였던 사와이 프라타프 싱이 건설한 이 궁전은 라지푸트 건축의 걸작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계속해서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도로를 마주한 파사드(정면 외관)에 빼곡히 늘어선 953개의 작은 창문(자로카)입니다. 이 창문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엄격한 규칙으로 외출이 제한되었던 궁정 여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밖에서 보이지 않게 하면서 도시의 일상 풍경이나 화려한 축제를 몰래 구경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무수한 창문 사이로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구조 덕분에 ‘바람의 궁전’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하와 마할의 매력을 최대한 만끽하려면, 사실 ‘밖에서 보는 경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방문했던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안에 들어가니 의외로 평범해서 김이 빠졌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 유명한 벌집 모양의 아름다운 돌출 창문은 밖에서 봐야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부에도 매력은 있으며,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쏟아지는 빛이 바닥에 반사되는 광경은 볼 가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창문은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이 빛의 예술을 즐기고 싶다면 오전 방문이 필수 조건입니다.

건물 뒷편으로 돌아가면, 정면의 웅장한 규모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가 얕고 마치 영화 세트처럼 얇은 구조에 놀라게 됩니다. 가장 얇은 부분은 1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도 하며, 이러한 건축의 신비로움을 체감할 수 있는 것도 깊이 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입장료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202루피(※요금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이며, 내부에 들어갈지 아니면 밖에서만 감상할지는 일정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와 마할 최고의 촬영 스팟과 공략법

하와 마할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자들이 직면하는 문제가 바로 ‘어떻게 저 웅장한 전체 모습을 아름답게 사진에 담을 수 있을까’입니다. 눈앞의 도로는 통행량이 많고, 보도에서 올려다보면 너무 가까워서 전체가 다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도로 맞은편 건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맞은편 건물에는 여러 카페나 유료 발코니(입장료 약 200루피)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하와 마할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번잡함에서 벗어나 차이나 커피를 한 손에 들고, 시야 가득 펼쳐진 핑크빛 궁전을 혼자 만끽할 수 있는 지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화국 기념일 전날 등 인도의 공휴일 시즌에는 입구에 긴 줄이 늘어서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부러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맞은편 카페에서 전경을 촬영하는 것만으로도 대만족했다는 여행객들의 목소리도 다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는 시간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와 마할은 동향으로 지어져 있어 이른 아침부터 오전 중이 순광이 되어, 핑크색 사암이 아침 햇살에 비쳐 가장 아름답게 빛납니다. 특히 평일 아침 9시경에 방문하면 인파도 비교적 적고, 맑은 공기 속에서 최고의 한 장을 촬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오후에는 역광이 되므로, 건물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담고 싶다면 시간 배분에 주의하십시오.

하와 마할 관광을 더욱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팁

자이푸르 구시가지는 걷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넘치지만, 동시에 인도 특유의 격렬한 교통량과 많은 호객행위에 압도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와 마할 주변은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므로, 소매치기나 과도한 호객행위에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하와 마할 내부를 견학할 예정이라면, 다른 주요 관광 명소(잔타르 만타르 천문대나 암베르 성 등)도 함께 견학할 수 있는 ‘통합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각 시설에서 그때마다 티켓을 사는 번거로움과 줄을 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제한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싶은 단기 체류 여행자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장에 대한 조언입니다. 하와 마할 내부는 계단과 경사로가 많고 좁은 통로를 걷게 됩니다. 걷기 편한 운동화 등의 신발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핑크색 건물에 잘 어울리도록 일부러 새하얀 원피스나 파란색 계열의 의상을 입고 가면 대비 효과가 뛰어난 SNS 인생샷을 찍을 수 있으니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Photo by Aditya Siva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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