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역사와 절경을 만나는 관광 명소 5선

필리핀 여행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역사와 절경을 만나는 관광 명소 5선 관광·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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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 나라 필리핀은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 지역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스페인 통치 시대부터 이어지는 깊은 역사와 독자적인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 명소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수도 마닐라를 중심으로, 피서지 타가이타이, 그리고 남국의 세부섬까지, 여행객들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리핀의 관광 명소’를 엄선했습니다. 단순한 역사 해설에 그치지 않고,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깊이 있는 즐거움, 놓치기 쉬운 포인트까지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마닐라 오션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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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666 Behind, Quirino Grandstand, Ermita, Manila, 1000 Metro Manila, 필리핀

마닐라만 연안에 위치한 ‘마닐라 오션 파크’는 필리핀 최초의 해양 테마파크입니다. 열대 지역 특유의 다채롭고 거대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수족관과 박력 넘치는 해중 터널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더위가 심한 마닐라 관광에서 시원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장소로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입소문으로도 평판이 좋은 것은 독특한 체험형 어트랙션입니다. 소규모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바다사자 쇼와 새 쇼 외에도, 발 각질을 먹어주는 ‘닥터피쉬’ 체험 코너에서는 물고기가 일본의 것보다 훨씬 커서 스릴 만점입니다! 또한, 별도 요금이 들지만, 펭귄에게 먹이를 주는 남국답지 않은 귀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설 전체가 수족관, 펭귄관, 파충류관 등 별도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현지에서 세트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신용카드 결제는 전용 발권기에서만 가능하므로 웹 사전 예약도 추천합니다). 마닐라 시내의 소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시간을 잊고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Fort Santiago (산티아고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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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필리핀 〒1002 마닐라 수도권 시티 오브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마닐라 시내에 남아있는 스페인 통치 시대의 성채 도시 ‘인트라무로스’. 그 북단에 자리한 ‘산티아고 요새’는 필리핀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방어와 불굴의 상징입니다. 16세기에 지어진 견고한 석조 문을 통과하면 마닐라의 번잡함이 거짓말처럼 고요함에 휩싸입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필리핀의 국민 영웅 호세 리잘이 처형 직전까지 감금되었던 장소라는 점입니다. 부지 내 ‘리잘 기념관’에는 그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처형장으로 향했던 발자취가 땅에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과거 수감실로 사용되었던 던전이나 제2차 세계대전 중 격전의 상흔 (탄흔) 등도 생생하게 남아 있어 역사의 무게를 묵직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편, 파시그 강을 내려다보는 성벽 위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현대의 평온한 시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답게 가꿔진 잔디밭과 돌벽은 최고의 사진 명소지만, 부지가 예상보다 넓으므로 걷기 편한 운동화 착용이 필수입니다. 햇볕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리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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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필리핀 〒1000 마닐라 수도권 시티 오브 마닐라 에르미타

‘리잘 공원’은 약 58헥타르에 달하는 마닐라 최대 규모의 시민 휴식 공간입니다. 이곳은 산티아고 요새에서 걸음을 옮긴 호세 리잘이 실제로 처형된 역사적인 장소이며, 현재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신성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공원 중앙에 우뚝 솟은 리잘 기념비는 24시간 엄중히 경비되며, 1시간마다 진행되는 위병 교대식은 장엄하여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시원한 아침 시간에는 조깅이나 태극권을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현지 일상 풍경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지 내에는 일본 정원 (일본의 것과는 조금 다른 현지 해석이 흥미롭다)이나 중국 정원도 있지만, 그늘이 적으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양산이나 모자 지참을 권장합니다. 바로 근처에는 국립 미술관과 국립 자연사 박물관도 인접해 있으므로, 공원 산책과 함께 주변 문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플스 파크 인 더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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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Tagaytay – Calamba Rd, Tagaytay City, Cavite, 필리핀

마닐라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필리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피서지 ‘타가이타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 공원입니다. 이곳은 1980년대 당시 마르코스 대통령이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한 영빈관으로 건설을 시작했으나, 미완성 상태로 방치되었다는 독특하고 깊이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후화가 진행되어 다소 쓸쓸한 분위기가 오히려 ‘하늘의 폐허’와 같은 정취를 자아냅니다. 정상에서는 아름다운 타알 호수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이라고 불리는 타알 화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그 파노라마 뷰는 압권입니다. 8월경에는 억새가 흔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옵니다.

입장료는 50페소로 저렴합니다.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이지만, 현지 합승 버스인 ‘지프니’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수십 페소 정도). 평소에는 타기 어려운 지프니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는 이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액티비티가 될 것입니다.

산 페드로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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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7WR4+X7J, A. Pigafetta Street,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해변 리조트 이미지가 강한 세부섬이지만, 시내 중심부에는 역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 ‘산 페드로 요새’는 1565년 스페인의 초대 총독 레가스피에 의해 건설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작은 삼각형 군사 요새입니다.

해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산호석으로 지어진 견고한 성벽에는 지금도 당시의 대포가 바다를 노려보는 듯이 늘어서 있으며, 현재는 푸른 산책로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요새 내부는 작은 박물관으로 되어 있어 스페인 통치 시대의 자료와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세부의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간결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30페소 (약 80엔)로 매우 저렴하며, 화장실도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접수처 근처 기념품 가게에서는 세부의 현지 상품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숨겨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젤란의 십자가나 산토니뇨 교회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거리에 있어 세부 시내 관광 반일 코스로 효율적으로 둘러보기에 최적의 명소입니다.

필리핀의 역사적 관광지를 깊이 즐기기 위한 팁

필리핀의 관광 명소는 남국 특유의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스페인, 미국, 일본이 얽힌 복잡하고 깊은 역사가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 주변이나 세부의 ‘산 페드로 요새’ 등을 방문할 때는 호세 리잘이라는 영웅의 존재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보이는 것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또한, 열대 기후인 필리핀에서의 관광은 시간대 조절이 필수입니다. 리잘 공원이나 요새와 같은 야외 명소는 그늘이 적어 한낮에는 예상보다 체력 소모가 큽니다. 시원한 오전에 야외 역사 명소를 둘러보고, 햇볕이 강해지는 오후에는 마닐라 오션 파크와 같은 실내 시설이나 쇼핑몰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것이 쾌적한 여행의 철칙입니다. 걷기 편한 운동화와 자외선 차단제, 그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잊지 말고, 필리핀의 깊이 있는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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