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의 믿음직한 아시안 슈퍼 ‘후지마트’ 완벽 가이드!

퍼스의 믿음직한 아시안 슈퍼 ‘후지마트’ 완벽 가이드! 쇼핑·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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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에서 생활이 길어지면 문득 그리워지는 것이 바로 일본의 맛입니다. 매일 호주식 서양 음식만 먹다 보면 위가 지칠 때도 있죠. 그런 퍼스 거주 일본인과 현지인들, 유학생, 중장기 체류자들에게 ‘음식의 오아시스’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수비아코(Subiaco)에 있는 아시안 슈퍼 ‘후지마트(Fuji Mart)’입니다.

호주 전역에서 일본 식재료를 유통하는 그룹의 직영점으로 2015년에 문을 연 이래, 압도적인 상품 구색으로 퍼스의 일본 음식 수요를 계속해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한 슈퍼마켓 소개를 넘어, 거주자만이 아는 현명한 활용법과 실제 쇼핑 팁까지 심층적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후지마트 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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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13-14/29 Station St, Subiaco WA 6008 오스트레일리아

‘후지마트 퍼스’는 시드니나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 일본 식재료 도매 및 소매 사업을 하는 Jun Pacific Corporation이 운영하는 직영 소매점입니다. 2015년 오픈 이래 퍼스 최대 규모의 일본 식품 전문 슈퍼로 현지 일본인 커뮤니티와 아시안 슈퍼를 즐겨 찾는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매장은 퍼스 중심부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수비아코역(Subiaco Station)에서 도보 단 몇 분 거리에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수비아코 스퀘어 쇼핑센터(Subiaco Square Shopping Centre) 한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같은 건물 내에 있는 대형 슈퍼마켓 ‘울워스(Woolworths)’ 주차장 바로 위,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정면에 있어 찾기 매우 쉽습니다.

매장 내부는 일본의 편의점이나 소형 슈퍼마켓을 연상시키는 배치로 되어 있으며, 보기 좋게 정리된 선반에는 퍼스에 있다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다양한 일본 제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식품뿐만 아니라 조리 도구, 일용품, 심지어 주류 판매 라이선스까지 취득했기 때문에 이곳에 오면 일본 생활 필수품을 한 번에 다 갖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고급 조미료부터 냉동식품까지! 압도적인 상품 구색

다른 일반적인 아시안 슈퍼마켓에서도 간장이나 마요네즈 같은 기본 조미료는 구할 수 있지만, 후지마트의 매력은 ‘일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이 정확하게 갖춰져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기농 간장, 고급 된장, 유자 소금 같은 특별한 조미료부터 아키타코마치 같은 일본 쌀, 토로로, 심지어 후쿠진즈케와 모즈쿠까지, 현지 슈퍼마켓에서는 보기 힘든 틈새 식재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특히 중장기 체류자나 유학생들에게 높이 평가받는 곳은 냉동/냉장 코너입니다. 퍼스에서는 귀한 ‘낫토’를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락 반찬이 되는 냉동식품, 손질된 냉동 생선, 심지어 오뎅 세트 등도 판매됩니다. ‘주재원 가족이라면 매주말 들른다’고 할 정도로 일상 식탁을 책임지는 풍부한 라인업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식품뿐만이 아니다! 생활용품·주류 코너도 놓치지 마세요

후지마트는 식품 외의 상품도 매우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샴푸, 린스, 세안제와 같은 일본 헤어케어·화장품, 문구류, 심지어 타코야키 기계나 효자손 같은 잡화까지 취급합니다. 일본의 ‘100엔 숍’에서 볼 법한 편리한 생활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현지에서 갑자기 일본 일용품이 필요할 때 ‘급하게 찾는 가게’로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또한, 주류를 취급한다는 점도 큰 특징입니다. 일본에서 직수입된 일본 사케, 소주, 위스키, 일본 맥주 등이 수십 종류 갖춰져 있어 홈 파티 때나 호주 친구들에게 선물로 줄 일본 주류를 찾을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주류 구매 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유학생 & 현지 주민 필독! 현명한 쇼핑 꿀팁과 주의사항

호주의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수입 식품인 일본 식재료는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후지마트에는 현명하게 쇼핑하는 팁이 있습니다. 우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의 할인입니다. 운이 좋으면 상당히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할 수 있으며, 때로는 직원이 덤을 얹어주기도 합니다. 또한, 자주 방문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포인트 카드를 만드세요. 스탬프가 쌓이면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되므로, 유학생들에게는 매우 고마운 시스템입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재고 정리 세일’이나 ‘대감사 세일’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과거에는 매장 전 품목 2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세일이 진행되기도 하여, 이 시기에 쌀이나 보존 가능한 조미료를 대량 구매하는 현지 주민들이 속출합니다. 차로 방문할 경우, 아래층 울워스 주차장이 90분 무료이므로, 이곳을 이용하여 무거운 짐(쌀이나 액체 조미료)을 차에 싣는 것이 거주자들의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참고로, 해외 현지 슈퍼마켓 특유의 문화로, 일본 백화점과 같은 과도한 고객 서비스를 기대하면 직원의 무뚝뚝한 응대에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서비스 태도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고품질 일본 식재료’가 갖춰져 있는 편리함은 압도적입니다. 해외 생활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보물찾기하듯이 쇼핑을 즐기는 것이 퍼스에서 풍요로운 생활을 보내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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